🌿 가파도 (加波島) – 청보리의 섬
1. 섬 개요
가파도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모슬포 운진항에서 약 5.5km 떨어진 작은 섬입니다. 면적 약 0.84㎢, 인구 약 100명의 조용한 섬으로, 전체가 평탄한 지형이라 도보나 자전거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루는 봄철(4월~5월)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청보리밭과 절정 시기
가파도의 청보리는 3월 말부터 자라기 시작해 4월 중순~5월 초가 절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초록빛 청보리 물결이 섬 전체를 감싸며,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입니다.
- 4월 초~5월 초가 가장 적절한 시기예요. 이때 청보리가 무성하게 자라며, 초록빛 물결이 넘실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4월 중순~5월 초에는 청보리가 더욱 무성해지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5월 중순 이후에는 청보리가 점차 황금빛으로 변하며, 수확 시기가 다가와 초록빛이 줄어듭니다.
3. 청보리축제
기간: 매년 4월 초~5월 초(2025년 4월 4일(목) ~ 5월 6일(화))
내용: 청보리 걷기 대회, 지역 특산물 체험, 마을 해설사와 트레킹 등
- 🌿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 – 가파도의 돌담길과 청보리밭을 따라 걷는 힐링 코스
- 🐚 소라 보물찾기 – 가파도의 대표 해산물인 뿔소라를 찾는 체험 이벤트
- 🎏 소망연 날리기 – 바람 부는 가파도에서 소망을 적어 하늘로 띄우는 행사
- 🌾 청보리 미로탈출 – 청보리밭 속 미로를 탈출하며 즐기는 체험
- 🎤 즉석 관광객 노래자랑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자랑
- 🎁 가파도 특산물 판매 – 청보리차, 보리쌀 등 가파도의 특산물을 구매 가능
특징: 입장료 없음, 마을 전체가 축제장으로 운영됩니다.
4. 교통편
출발지: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모슬포항)
소요시간: 약 10분
운항: 하루 5~6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출발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운진항) - 소요 시간: 약 15~20분 - 운항 시간: 하루 6~8회 운항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배가 있습니다. - 승선 요금: 성인 기준 왕복 15,500원(청소년 및 유아 할인 가능) - 🚢 예약 필수!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아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주의: 출항 전 운항 여부 확인 필수
5. 사진 명소
- 가파도 전망대 포토존에서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인생샷 촬영
- 해안길과 보리밭이 만나는 자전거도로
- 보리밭 속 돌담길
- 노을이 질 때 황금빛 청보리밭
6. 특산물 & 추천 음식
- 보말칼국수/보말죽 – 제주 특산물인 보말(고둥)을 넣어 깊은 감칠맛을 내는 향토 음식
- 톳비빔밥, 감태김밥 – 해초류 풍부한 로컬 식사
- 청보리 가공품 – 보리차, 보리쿠키, 보리빵 등 선물용 인기
- 해물쑥전 – 신선한 해산물과 쑥을 넣어 바삭하게 부친 제주식 전
- 해물짬뽕 & 해물짜장 – 가파도에서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중식 요리
- 청보리 막걸리 – 가파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 막걸리로, 고소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
- 뿔소라구이 – 제주 바다에서 잡은 뿔소라를 구워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별미
🏝 마라도 (馬羅島) – 대한민국 최남단 섬
1. 섬 개요
마라도는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유인도로, 가파도 남쪽에 위치합니다. 면적 약 0.3㎢로 가파도보다 작고, 현무암 지형의 바람 많은 섬입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소요되며, 등대, 성당, 최남단 표지석 등 다양한 관광 포인트가 있습니다.
2. 주요 관광지
- 최남단 표지석 – 대한민국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로, 인증샷 필수!
- 마라도 등대 – 1915년에 설치된 등대로, 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바다 풍경과 사진 포인트
- 해안 데크길 – 절벽을 따라 걷는 산책로
- 마라도 성당 – 섬 안에 위치한 작은 성당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
3. 교통편
출발지: 모슬포항
소요시간: 약 25분
운항:
- 출발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운진항)
- 운항 시간: 하루 6~8회 운항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배가 있습니다.
- 승선 요금: 성인 기준 왕복 15,500원(청소년 및 유아 할인 가능)
- 🚢 예약 필수! 마라도는 관광객이 많아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주의: 출항 전 신분증 지참, 사전 예약 추천
4. 추천 음식
마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해물짜장면이에요.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짜장면으로, 마라도 방문객들이 꼭 먹고 가는 음식으로 10곳 이상의 짜장면 가게가 있습니다.
- 오징어 짜장면, 해물짬뽕 – 마라도 대표 먹거리
- 옥돔구이, 전복죽, 성게비빔밥 – 해산물 중심 향토음식
- 뿔소라구이 – 제주 바다에서 잡은 뿔소라를 구워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별미
- 해물칼국수 –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칼국수로, 깊은 감칠맛이 특징
- 백년초 막걸리 – 마라도에서 자생하는 백년초 선인장을 활용한 막걸리
5. 여행 팁
- 숙박 불가, 당일치기 여행 적합
- 유모차, 휠체어 일부 구간 이동 어려움
- 봄~가을 성수기엔 선박 예약 필수
- 바람막이, 선크림 준비 권장
📌 가파도 vs 마라도 요약 비교
항목 | 가파도 | 마라도 |
---|---|---|
특징 | 청보리, 평탄한 지형, 조용한 걷기 | 대한민국 최남단, 현무암 해안, 짜장면 |
절정 시기 | 4월 중순~5월 초 (청보리) | 연중 관광 가능 |
소요 시간 | 1시간 ~ 1시간 30분 | 약 1시간 |
추천 음식 | 보말칼국수, 톳비빔밥, 청보리차 | 오징어짜장면, 해물짬뽕, 전복죽 |
대표 포인트 | 전망대, 청보리밭, 해안 산책로 | 등대, 최남단 표지석, 성당, 해안 데크 |
교통편 | 모슬포항 ↔ 10분 | 모슬포항 ↔ 15분 |
가파도와 마라도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섬으로, 하루에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충분히 가능하며 봄철 청보리밭과 해안풍경, 섬 고유의 음식과 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