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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광주FC에 대한 징계결정문에서 월드컵을 포함한 FI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광주FC가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한축구협회(KFA)도 FIFA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사건 발단 원인
- 광주FC가 2023년 아사니 선수 영입 시 발생한 연대기여금(약 420만 원)을 미납
- FIFA로부터 2024년 12월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음
- 광주FC와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를 즉시 인지하지 못하고 징계 기간 중 선수 영입 및 등록
FIFA 징계위원회의 제재
- FIFA 징계위원회는 징계가 별도의 추가 판단 없이 자동적으로 즉시 시행된다고 명확히 규정
- 대한축구협회(KFA)가 징계 이행 여부를 FIFA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
- 징계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및 기타 국제 대회 출전 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
대한축구협회
- FIFA의 징계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했고, 징계 기간 중에도 선수 등록을 허용
- FIFA에 징계 이행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상황이 드러나며 논란
-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FIFA와 소통하며 문제 해결을 시도
- 해당 징계가 내려진 뒤 광주가 등록한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
광주FC
- 사과문을 발표하고 내부 시스템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우려사항
- FIFA의 경고 내용과 축구협회가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방향은 서로 배치되는 모양새
- 국내 리그 및 국제 대회 신뢰도 하락으로 FIFA가 한국 축구 행정 시스템을 더욱 엄격하게 감독할 가능성
- 일부 구단과 팬들은 무자격 선수 출전 문제를 제기하며 공정성 논란 확산
유사 사례
2011년 스위스 구단 시옹이 FIFA 징계를 어기고 무자격 선수를 출전시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이 박탈된 사례가 있음.( 상대 팀은 당시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하던 스코틀랜드 셀틱)
아사니 선수의 주요 경력
야시르 아사니는 북마케도니아 출생 알바니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현재 K리그1 광주FC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강력한 왼발 킥이 장점인 측면 공격수입니다.
- 출생: 1995년 5월 19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 포지션: 우측 윙어
- 클럽경력:
- FK 바르다르 (2013-2017): 북마케도니아 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며 66경기 17골을 기록. 팀의 리그 3연패(2014-15, 2015-16, 2016-17)에 기여.
- KF 슈쿠비 (2017, 임대): 14경기 3골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침.
- FK 포베다 (2017)
- 파르티자니 티라나 (2017-2021): 알바니아 리그에서 106경기 24골을 기록하며 2018-19 시즌 리그 우승 및 2019년 슈퍼컵 우승을 경험.
- AIK 포트볼 (2020, 임대) : 스웨덴 알스벤스칸 리그에서 4경기 1골을 기록.
- 키스바르다 FC (2021-2023): 헝가리 리그에서 44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2021-22 시즌 리그 준우승에 기여.
- 광주FC (2023~현재): K리그1에서 34경기 7골을 기록하며 팀의역대 최고 성적(3위) 및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음.
- 국가대표 경력:
- 북마케도니아 U-21 (2014-2015): 4경기 출전.
- 알바니아 U-21 (2016) : 1경기 출전, 1골 기록.
- 알바니아 성인 대표팀 (2023~현재) : 12경기 출전, 4골 기록.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3골을 기록하며 알바니아의 본선 진출에 기여
- K리그 활약
- 포지션: 좌측 윙어(LW) 또는 우측 윙어(RW)
- 주요 역할:
- 빠른 돌파와 크로스 제공
- 박스 주변에서 슈팅 기회 창출
- 공격진과의 연계 플레이로 공간 창출
- 상대 수비를 압박하며 역습 전개
- 2023년 광주FC로 이적 후 33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2024-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에서도 7경기 7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 최근 논란
- 광주FC가 아사니 선수의 연대기여금 미납 문제로 인해 FIFA로부터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으나, 최근 연대기여금을 완납하며 징계가 해제되었습니다.
- 광주FC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내부 시스템 점검 및 프로세스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아사니 선수는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알바니아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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